No Doubt - Rock Steady 앨범

Rock Steady 앨범

 

No Doubt의 5번째 정규앨범

이번엔 No Doubt의 5번째 정규앨범을 가져왔습니다.

사실 No Doubt은 Don't Speak이라는 곡 말고는 아는 게 없었지만 오프라인 중고매장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Don't Speak만 알고있었기때문에 전체적으로 밴드의 색깔을 비슷한 느낌으로 생각했었는데 , 이 앨범을 듣고 완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때로는 밝고 , 때로는 어둡고 , 때로는 팝적이면서 때로는 레게스럽고 .. 한 앨범에 다양한 장르가 섞여있는 굉장히 흥미로운 앨범이었고

Don't Speak 처럼 귀에 딱 꽂히는 킬링 멜로디는 약해서 호불호가 좀 있을 수 있지만 꽤나 참신하고 다양한 재미와 취향이 섞여있는 앨범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No Doubt 하면 다른것보다 보컬인 Gwendolyn Renée Stefani (그웬 스테파니)가 인상 깊습니다.

본인만의 목소리톤과 보컬리스트로서의 실력까지 , 저 같은 경우 이 앨범을 듣는 이유의 90%는 그웬 스테파니 때문인데 다양한 장르를 집어넣으려는 시도를 하면서도 어색함 없이 전부 소화해내는 게 정말 듣기가 좋기 때문입니다.

그웬 스테파니는 그 능력을 아끼지 않고 지금은 No Doubt 활동도 간간히 하지만 싱어송라이터로서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No Doubt의 5집 앨범인 Rock Steady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정말 아는 곡 1곡도 안 들어있고 우연하게 발견해서 구매한 앨범이기에 딱히 개인 감상평 외에 언급할만한 건 없었습니다만

2001년에 발매된 이 앨범은 미국 차트 9위까지 오르는 파워를 보여주었던 앨범인 만큼 개인적으론 꽤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현지인들의 리뷰를 조금 살펴보니 당시의 히트곡이라 할 수 있는 곡들이 여럿 수록돼있는 좋은 앨범이라는 리뷰와 함께 이것은 No Doubt이 아니다 부터해서 이 밴드의 팬이기에 나쁜 말은 할 수 없지만... 등등 확실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앨범은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