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집 이후 3년 만에 발매한 스튜디오 앨범 이번에 가져온 앨범은 한때 최고의 보물로 여기던 존 메이어의 4집 앨범 'BATTLE STUDIES'입니다. 나x위키 에서는 2010년도 발매라고 적혀있지만 cd에도 케이스 후면에도 2009년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앨범은 2015년 즈음에 오프라인 중고매장에서 구매한 앨범인데, 당시 존 메이어에 너무 매료되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사실 존 메이어를 알게되고 자주 듣던 음악들은 존메이어 본인을 포함한 대다수 사람들이 그의 완벽한 앨범이라고 칭하는 3집 앨범 수록곡들인데 당시에는 잘 몰라서 존메이어 앨범이라고 판매 중인걸 무작정 들고 오다 보니 알고 있던 곡은 하나도 없던 앨범입니다. 존 메이어는 인디시절이나 메이저 데뷔때나 훌륭한 실력탓에 어느정도 있었으나 3..
밴드 TOTO의 20년을 기념하는 앨범. 오늘 가져온 앨범은 제가 약 13년 전쯤 오프라인 중고매장에서 구매했던 앨범입니다. 당시 일렉기타를 공부하면서 TOTO의 기타리스트인 'Steve Lucather'에 대해 알게 되어 구매하였습니다. 당시에 누구나 아는 TOTO의 유명한 곡들은 이 앨범에 수록돼있지 않아서 사실 잘 듣지 않고 방 어딘가에 묵혀두고 먼지만 쌓여가던 앨범인데, 요즘 CD 리핑을 통해 개인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스트리밍 음원들과 질이 다른 무손실 음원을 듣고자 집에 쌓여있던 예전 음반들을 하나씩 꺼내보고 있습니다. 이 앨범은 TOTO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매된 앨범으로 앨범 로고에 1977-1997 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 앨범의 특징은 기념 앨범이지만 딱히 베스트 앨범..
No Doubt의 5번째 정규앨범 이번엔 No Doubt의 5번째 정규앨범을 가져왔습니다. 사실 No Doubt은 Don't Speak이라는 곡 말고는 아는 게 없었지만 오프라인 중고매장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Don't Speak만 알고있었기때문에 전체적으로 밴드의 색깔을 비슷한 느낌으로 생각했었는데 , 이 앨범을 듣고 완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때로는 밝고 , 때로는 어둡고 , 때로는 팝적이면서 때로는 레게스럽고 .. 한 앨범에 다양한 장르가 섞여있는 굉장히 흥미로운 앨범이었고 Don't Speak 처럼 귀에 딱 꽂히는 킬링 멜로디는 약해서 호불호가 좀 있을 수 있지만 꽤나 참신하고 다양한 재미와 취향이 섞여있는 앨범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No Doubt 하면 다른것보다 보컬..
Britney Spears 베스트 앨범 My Prerogative 이번에 구매한 앨범이자 소개할 앨범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베스트 앨범인 Greatest Hits - My Prerogative 입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오프라인 매장을 갔다가 우연하게 발견한 앨범인데 무려 한정판입니다. 빵빵한 수록곡과 함께 오리지널 곡이 들어있는 CD1과 리믹스곡들이 담긴 CD2로 총 2장이 CD 구성입니다. (콘서트 살짝 기대했는데 아쉽습니다.) 사실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대해 잘 알진 못하고 많이 듣지도 않았기 때문에 살까 말까 살짝 고민을 하긴 했지만 원래 베스트 앨범보다는 정규앨범을 사서 전체 곡들의 콘셉트를 느끼는 걸 좋아하는 저로서 오히려 잘 안 듣던 아티스트이기에 베스트 앨범을 사서 아티스트의 색깔을 알아보기..
AVICII 사후 발매된 앨범. 이번에 구매한 앨범은 아비치의 사후 발매된 앨범인 TIM입니다. 앨범 제목은 아비치의 본명인 Tim Bergling (팀 베릴 링)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이 앨범은 아비치가 살아있을 때 인터뷰로 이야기했던 수많은 만들어놓고 발표를 하지 못한 곡 , 라이브에서만 공개하고 앨범으로는 아직 나오지 않았던 이른바 그의 유작들을 담아둔 앨범으로 , 80% 정도 완성되어있던 곡들에 아비치의 평소 작업내용을 꼼꼼하게 메모해두는 습관 덕분에 그의 사후 앨범으로서 세상에 공개될 수 있었습니다.(이 앨범 수록곡 외에도 미발표곡이 100곡이 넘는다고 합니다.) 저는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참여한 Heaven이라는 곡이 너무 좋아서 구매하게 되었지만 이 앨범의 곡들은 아비치의 다른 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