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뮤지션들이 선택한 기업 Fender(이하 펜더)는 미국의 전자악기 브랜드로 일렉트릭 기타부터 베이스는 물론 앰프까지 생산하는 기업으로 ,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금까지도 전자악기 분야의 정상을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펜더는 옛날부터 지미 핸드릭스나 에릭 클랩튼 등 일일이 나열하면 끝도 없을 만큼 누구나 아는 전설적인 뮤지션들이 애용하던 브랜드입니다. 펜더는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많이 가지고 있는 기업이기도 한데요 , 이전 포스팅에서 중간중간 나왔던 이야기지만 사람들이 일렉트릭 기타 하면 생각하는 이미지인 스트라토캐스터 , 텔레캐스터 모두 펜더가 최초로 만들어서 지금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저작권은 펜더에게 있는 게 맞겠지만 펜더 측에서 처음에는 소송으로 번지기도 했으..
Telecaster 란 이런 겁니다. 전에 포스팅한 스트라토캐스터와 더불어서 일렉기타의 스탠더드 한 모델 중의 하나인 텔레캐스터는 스트라토캐스터와 마찬가지로 Fender에서 나왔습니다. 이 정도면 기타를 잘 모르시는 분도 사람들이 왜 펜더를 찬양하는지 , 펜더라는 브랜드의 파워가 느껴지실 겁니다. 텔레캐스터는 펜더 최초의 솔리드 바디 (스트라토캐스터 같은 디자인) 기타인 에스콰이어라는 수공 제작 한 일종의 시범생산 기타에서 시작되었으며 에스콰이어의 시범생산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1951년, 브로드캐스터(Broadcaster)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상에 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브랜드에서 Broadkaster라는 이름의 드럼을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에 노캐스터(Nocaster)라는 이름으로 명칭을 변..
일렉기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디자인 사람들이 일렉기타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기타 모양이 아마도 위에 사진에 있는 형태의 기타 일 것입니다. 저러한 디자인의 일렉기타를 바로 ' 스트라토캐스터 '라고 합니다. 스트라토캐스터는 현제 미국 애리조나에 본사를 둔 Fender 라는 기타 회사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디자인입니다. 물론 저작권도 펜더 사에 있지만 현재는 너무 많은 브랜드에서 이 디자인을 거의 일렉기타의 스탠더드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펜더 측에서도 딱히 소송을 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러 브랜드에서 카피할 만큼 인기가 많은 스트라토캐스터, 과연 어떻게 일렉기타의 스탠더드 디자인으로 자리매김했을까요? (여기부터는 지극히 주관적인 추측입니다.) Fender 사의 수준 높은 퀄리티 먼..